새해엔 똑똑해지자...번거로워도 이면을 보자
새해엔 똑똑해지자...번거로워도 이면을 보자
  • 이두 기자
  • 승인 2016.01.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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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세대가 중고등학생 시절 열심히 외웠던 영어 숙어 중에 between the lines가 있습니다. 행간을 읽으라는 의미죠. 행간이란 글에 직접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나타내려고 하는 숨어있는 의미를 말합니다. 요즘은 정보와 뉴스의 홍수 시대입니다. 자칫 정보와 뉴스를 그대로 받아들였다간 전해주는 쪽의 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행간의 의미나 이면에 숨겨진 의도를 잘 간파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의 공약도 마찬가지입니다. 4월 13일은 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일입니다. 이미 정치권에서는 합종연횡이 한창입니다. 과연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그들의 공약을 100% 믿어야 할지 아니면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 투표할 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강원도 춘천의 강원대 후문쪽에 있는 인문학 카페의 간판입니다. 새해엔 똑똑해지자며 현상만을 보지말고 번거로워도 이면을 보자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나이들수록 숨겨진 이면과 행간의 의미를 잘 파악하는 것도 삶의 지혜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정연 독자님께서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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