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나 사람이나 겨울 준비 필수
자연이나 사람이나 겨울 준비 필수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1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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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서 야생 조류 위한 먹이대 설치

 

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을을 지나 겨울이 오고 있음이 실감난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우선 두툼한 겨울옷 준비가 첫번째다. 장갑과 모자도 필수다. 무엇보다 안전이 필수다. 눈이 자주 오는 겨울이 바깥 나들이때 중장년은 넘어짐을 조심해야 한다. 이제 한번 넘어지면 잘못하면 치명상이다.

 인천에 있는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겨울동안 먹이가 부족해 배고픈 야생조류를 위해 먹이대를 설치하고 있다.  나름대로 동물들을 위한 겨울 준비이다. 도심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인천대공원 습지원은 다양한 크기의 연못과 둠벙 그리고 반디논으로 이루어진 장수천의 배후습지로 인천의환경단체와 봉사단체가 생물서식지 보호에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농악대 상모를 쓴 모습의 아기 주먹만큼 작은 상모솔새와 멸종위기종인 말똥가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새들이 94종류나 관찰되고 있다고 한다. 자연이나 사람모두 겨울 준비는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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