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만원 부담덜어... 2021년까지 모든 MRI 적용 계획
10월부터 뇌나 뇌혈관의 이상을 알아보기 위한 MRI(자기공명영상법) 검사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 검사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단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뇌 관련 검사와 선천성 대사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MRI 검사시 30~50만원 정도 혜택으로 받는다. 검사자들은 대학병원은 평균 66만원(53만원~7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종합병원은 평균 48만원(36만원~71만원), 병원은 평균 42만원(32만원~55만원)으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복지부는 내년에는 복부와 흉부, 두경부 MRI 검사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2021년에는 모든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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