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지역 어르신 챙기는 주민들
다가오는 설...지역 어르신 챙기는 주민들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4.02.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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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국 떡 선물 돌려
인천 서구 주민이 지역 어르신에게 떡국 떡을 선물하고 있다.

 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우, 김서란)는 지난 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누고자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설맞이 떡국 떡(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설 명절 지원사업은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정서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설맞이 떡국 떡을 전달하고 새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기획·추진하여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명절을 함께 보낼 가족·친인척이 없는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떡국 떡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서란 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기획한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새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생신축하 사업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 △신학기 입학축하 지원 △우리집 맞춤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욕구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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